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고흥군, 보성군, 곡성군 소재 초·중학교 8개교로 찾아가는 ‘2022 고흥군 · 보성군 · 곡성군 찾아가는 수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학교 및 취약계층 학생들이 놀이와 함께 수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총 163명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실 형태로 진행되었다.
순천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및 재학생과 졸업생이 일일 교사로 나서 정규 수업 시간을 이용하여 교육 협력의 형태로 축구공 종이접기, 다빈치 다리 총 2개의 수학놀이터 프로그램을 120분 동안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서 밖의 수학 놀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익숙하지 않은 교구를 통해 규칙을 찾아가는 과정이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만나면 좋겠다.”라며 활동에 만족감을 보였다.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박희숙 원장은 “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수학 교구를 통해 수학 원리와 법칙들을 눈으로 보고 실험하면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수학에 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수학적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활동을 계획했다”라며, “향후 고흥군, 보성군, 곡성군 이외에도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놀이터’ 활동 범위를 넓혀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문의]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김수지 ☎061)750-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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