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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 대학생들에 대한 교육활동지원 및 대학생의 편의 제공의 역할을 위해, 법적근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30조’에 근거해 설립되었다. 본 센터의 주요활동은 비장애학생 대비 우선적인 수강 신청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하며 비장애학생과의 동등한 수험환경 제공을 위해 시험시간을 1.5배 보다 더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교육 및 학습 지원을 위한 노트북, 태블릿, 음성문자스위치, 녹음기 등 학습기자재(보조공학기기 포함) 또한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학생을 위한 휠체어 대여와 원활한 교육활동 및 대학생활을 위한 쉼터를 제공 중에 있는데 쉼터 내 다양한 휴게시설(침대, 안마테라피시스템, 약시인용모니터, TV, 전자레인지, 냉장고, 정수기 등)을 구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구 장애학생도우미와 같은 교육활동지원인력을 국가근로장학생 형태로 지원 중에도 있다. 우리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에 대해 보다 자세한 답변을 위해 우리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김희성 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애’에 대한 가장 보편적인 편견에 대하여 김희성 담당자는 우리대학의 경우, 비장애학생들의 편견은 낮은 편으로 생각되어지지만 ‘차이’와 ‘차별’의 이해 부족으로 인해 엘리베이터 및 화장실 이용, 학생들이 붐비는 시간대의 이동 상황 등에서 장애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답했다. 나아가 실질적인 장애인식개선을 위해선 수업참여, 동아리 활동, 기숙사 이용 등 대학생활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에서부터 사회적배려가 실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은 똑같은 ‘학생’이며 동등한 권리가 있다고 학생들 상호간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우리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인식개선과 더불어 장애학생 대학생활 참여 활성화를 위해 11월 중에 2022-2학기 피아노 연주회와 차년도엔 영화상영회와 음악회 등을 기획할 예정에 있다.
_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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