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국회서 여순사건 다큐멘터리 ‘10월에 핀 동백’ 시사회 열어에 대한 상세정보
국회서 여순사건 다큐멘터리 ‘10월에 핀 동백’ 시사회 열어
작성자 대외협력실
등록일 2020.11.13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5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1층 제2소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생 전공연계 교육봉사활동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10.19 여순 10월에 핀 동백’ 국회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 출입금지 및 인원 제한을 두고 진행된 본 시사회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정의당 국회의원 장혜영(비례대표)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다. 공동주최자를 비롯하여 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을), 김회재(여수시을), 양항쟈(광주 서구을), 이은주(비례대표), 정의당 박인숙 부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이실직고팀은 재능기부 교육봉사활동을 통해 순천대학교, 한국장학재단, KBS, 광양YMCA,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순연구소 등 기관과 협조하여 여․순 사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쉽게 사건을 알리고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유도하고자 다큐멘터리를 기획‧제작하였다.


특별 다큐멘터리‘10월에 핀 동백’은 10.19 여순 72주기 맞이하여 순천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실직고’팀이 광양시 초등학생들에게 여․순 사건을 알리고, 함께 역사 기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32분짜리 작품이다. 


  순천대학교 재학생 20명과 광양 초등학생 4~6학년생 40명(방과후 아카데미 해야)이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여순사건 현장을 탐방하고 자료들을 조사하며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멘토링 활동을 통한 교육자료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담아내어 영상을 관람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순천을 포함한 전남의 아픈 역사인 여순사건에 대해 우리 학생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역사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순천대학교 학생들을 독려하며, “국회의원으로서 반드시 여순사건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여러분보다 앞선 세대로 다시는 그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도록 앞장 설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여수와 순천의 슬픔을 위로하는 다큐멘터리 <10월에 핀 동백> 시사회가 국회에서도 열렸습니다. 의미 있는 작품을 함께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진상을 규명하거나,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국가의 노력은 턱없이 부족했고, 이야기가 널리 전해져 앞으로의 시간은 위로의 역사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이실직고팀은 향후 다큐멘터리 ‘10월에 핀 동백’을 향후 무상 배포하여 많은 사람에게 여순을 알릴 수 있는 역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대학/대학원

주요서비스

지원/부속시설

센터/연구소

교류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