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9개 과제 중 14개 과제 선정, 전기공학과 ‘Cells’ 팀 대상 수상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23일 산학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2024학년도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우수과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전공을 기반으로 현장 실무 능력과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총 5개 유형(▲인문사회디자인형 ▲이공학창의형 ▲연구참여형 ▲기업수요연계형 ▲창업지원형)으로 구성되어 교과목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4학년도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139개 팀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1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결과보고서와 발표 영상 심사 결과, 대상은 전기공학과 ‘Cells’ 팀이 수상했다. ‘Cells’ 팀은 ‘바이패스 다이오드의 특성을 이용한 모듈 고장 위치 검출 및 원인 진단’이라는 주제로 기업과 연계한 과제를 수행하며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은 △전기공학과 ‘RE-N’ 팀과 △전자공학과 ‘사륜구동’ 팀이, ▲우수상은 △농생명과학과 ‘최상위층 고인돌’ 팀, △의생명과학과 ‘커피바라’ 팀, △전기공학과 ‘weedhole’ 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전기공학과 ‘S.O.S’ 팀, △기계우주항공공학부 ‘SPACE-S’ 팀, △영상디자인학과 ‘비디오’ 팀, △전자공학과 ‘스마트코코팜’ 팀이 수상했다. ▲유형별 우수상은 △전기공학과 ‘물솔솔’ 팀, △회계학과 ‘총장이 홍보하조’ 팀, △기계우주항공공학부 ‘비행소년단’ 팀, △바이오한약자원학과 ‘백화’ 팀이 각각 수상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송경환 산학협력단장은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한 학기 또는 일 년 동안 배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개인 역량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까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