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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건강 지킴이: 여름철 수분 섭취, 왜 중요할까?에 대한 상세정보
무더위 속 건강 지킴이: 여름철 수분 섭취, 왜 중요할까?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5.06.30

무더위 속 건강 지킴이: 여름철 수분 섭취, 왜 중요할까?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우리 몸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수분을 잃게 된다 . 단순히 갈증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충분한 수분 섭취는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왜 수분 섭취가 그토록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건강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몸속 수분이 빠르게 줄어든다. 이때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지 않으면 '탈수' 상태에 이르게 된다. 탈수는 

단순한 갈증을 넘어 우리 몸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혈액이 끈끈해지면서 뇌경색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혈액순환 장애 질환이 흔히 발생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두통, 심하면 정신 착란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뇌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 뇌기능에 문제가 생겼다 다시 회복되는 일과성 뇌허혈과 같은 가벼운 뇌경색 증상일 수도 있다. 이 모든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탈수' 현상이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끈끈해져 순환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에게 수분 섭취는 중요하지만, 특히 만성 폐 질환이 있거나 동맥경화,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노년층에게는 수분 섭취가 더욱 중요하다. 이들은 탈수에 더욱 취약하며, 탈수가 기존 질환을 악화시킬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마른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평소보다 더 세심하게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건강하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을까? 가장 핵심은 바로 흔히 알듯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다.




갈증은 이미 몸이 수분 부족 상태에 있다는 신호이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탄산음료나 주스 등 당분이 많은 음료보다는 맹물이나 보리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커피나 차는 이뇨 작용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섭취 후에는 맹물을 더 마셔 수분을 보충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2리터 정도를 권장하지만, 본인의 활동량과 체질에 따라 필요한 수분량은 다를 수 있다. 이에 맞춰 적정량을 찾아 꾸준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유난히 뜨거운 올여름, 충분하고 올바른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_ 조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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