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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림인 숏터뷰 EP.1 국립순천대학교 양궁부 탁해윤 선수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5.09.20

촬영 : 홍예인, 박광명, 조나윤 편집 : 정세빈

안녕하세요. 순천대학교 사회체육학과 4학년 탁해윤입니다. 저는 순천대학교 양궁부 소속으로 7명의 선수들과 함께 활동 중입니다.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에 양궁부가 있었는데, 토요 스포츠 활동으로 체험하다가 양궁의 매력에 빠져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 선수들이 가진 탄탄한 실력과 열정이 큰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다들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라서 분위기가 되게 화목한 것 같습니다. 기록이 잘 안 나올 때가 힘든 것 같아요. 이럴 때는 스스로 잘하고 있나 의심도 많이 하게 되고 자책도 많이 하는데요. 코치 선생님과 선수들이랑 함께 격려하면서 많이 이겨낸 것 같습니다. 이번 시합을 준비하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가지고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요. 개인전 때까지도 기량이 잘 올라오지 않아서 많이 불안했는데, 단체전 때는 잘 해낼 수 있어서 선수들한테도 고맙고 너무 뿌듯한 시합이었습니다. 연습 때부터 단체전 훈련을 정말 많이 했어요. 하루 밤낮을 단체전만 할 만큼 시간을 많이 쏟아 부었는데요. 그만큼 결과가 나와준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고, 같이 경기를 뛴 선수들이 저를 잘 따라와 주고 믿고 와줘서 더 감격스러운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목표해 왔던 대로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고요. 남은 한 달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꼭 좋은 결과 내고 싶습니다. 올해 가장 큰 시합인 전국체전을 잘 마무리하고, 그 후에 있는 대표 선발전을 잘 치러서 올해는 꼭 선수촌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순천대학교에 와서 너무 많은 관계자분들께 응원을 받아가지고 행복한 4년을 보낼 수 있었고요. 사회체육학과 조교님이 저희를 정말 많이 응원해주셨어요.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리고, 제가 졸업해도 저희 양궁부 아이들이 지금처럼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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