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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구례 초피나무’ 과학으로 효능 입증에 대한 상세정보
국립순천대, ‘구례 초피나무’ 과학으로 효능 입증
작성자 대외협력본부 등록일 2026.01.29

- 국립순천대학교-산학협력 통해 초피 기반 치유·기능성 산업화 본격화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글로컬대학사업단(총괄운영센터장 오현민)은 구례군에서 재배되는 초피나무의 생리활성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제품 개발과 치유농업 산업화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구례군 지역특산 자원인 초피나무의 활용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존의 단순 농산물 소비 차원을 넘어 기능성 식품 및 치유자원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초피에 함유된 유효성분을 첨단 바이오 분석기술을 통해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항염·항산화 등 생리활성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함으로써 초피의 학술적 가치와 산업적 잠재력을 동시에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에 사용된 초피 원료는 구례 지역 기업인 ‘창씨고집’으로부터 공급받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활용과 지역 기업의 연구 참여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이 연구개발을 거쳐 제품화와 산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으며, 지역 기반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연구는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융합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경희대학교 안광석 교수 연구팀 ▲동신대학교 김민희 교수 연구팀 ▲국립순천대학교 유수연 교수 연구팀 ▲구례군 ▲구례지역 기업 ‘창씨고집’(대표 박창민)이 참여하는 지·산·학 융합 연구체계를 통해 진행되었다. 각 참여 기관은 기능성 성분 분석, 효능 검증, 제품 개발, 행정 및 지역 연계 등 역할을 분담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진은 초피 성분을 정밀 분석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주요 물질을 찾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원료의 품질을 일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세포 실험을 통해 염증 완화와 항산화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초피의 건강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초피부각, 초피음료, 초피간장 등 치유 콘셉트의 기능성 제품 3종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들은 초피 특유의 향미와 기능성을 살린 제품으로, 향후 지역 특산물 기반 프리미엄 식품 및 치유푸드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초피나무에서 나오는 향기 성분을 분석해 스트레스 완화 등 치유 효과를 규명하고, 이를 활용한 체험형 치유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진행했다. 자연 체험과 건강, 문화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형 치유농업 모델로, 구례군의 관광·체험 산업과 연계한 6차 산업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이민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역 산림자원의 효능을 첨단 바이오 분석기술로 실증하고, 대학과 지역, 산업체, 지자체가 함께 참여한 지산학 협력의 대표적인 성과”라며 “초피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과 치유농업 서비스가 구례군의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진은 향후 학술 논문 발표와 후속 연구를 통해 초피 유래 기능성 소재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바이오·치유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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