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현장 적용 중심 신재생에너지 실무 교육으로 지역 인재 역량 강화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RISE사업단(사업단장 박융수, 이하 RISE사업단)은「2025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Ag-Tech 신재생에너지 설비 활용 교육’을 지난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립순천대학교 생명대 2호관 첨단강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원)생, 참여기업 재직자, 지역민 등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원 수료를 달성했으며, 농업 현장에서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었다.

교육은 ㈜케이티이엔지 대표이사인 김철수 강사가 맡아 신재생에너지 제어 기초부터 온도·압력 제어 실습까지 단계별 교육을 진행했으며, 표준 냉방·냉동 실습장비 및 공조냉동 PLC 실습 장비를 활용한 현장 적용형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농업 및 관련 직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활용 교육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 저감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RE100 농산물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Ag-Tech 분야 책임자인 선우훈 교수는 “이번 교육은 농업과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연계한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남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