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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 제도로 저탄소 생활 실천하기에 대한 상세정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로 저탄소 생활 실천하기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5.04.28

 탄소중립이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제거하는 탄소량을 같아지게 함으로써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지속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로 인해 기온 상승, 해수면 상승, 기상 이변 등의 기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기후문제 속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 실천과 제도가 도입되고 있다. 그중 하나인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는 녹색생활 실천, 자동차, 에너지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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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은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민간 기업의 친환경 활동 이용 시 이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의 참여 대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국민이다. 이는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개인이 자신의 생활 방식에서 환경을 고려하는 행동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녹색생활 실천 활동으로는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일회용 컵 반환, 리필스테이션 이용, 다회용기 이용,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폐휴대전화 반납 등의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포인트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나 CU, GS25, 세븐일레븐 등에서 전자영수증을 발급할 때 1회당 100원이 적립되며 스타벅스, 메가커피, 더벤티 등과 같은 카페에서 텀블러?다회용컵을 이용하면 1회당 300원이 적립되는 등 녹색생활 실천 활동별로 여러 기업이 참여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누리집 가입해야 한다. 이후 참여자가 협력업체에 갔을 때 실천 활동에 따라 정해진 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는 나중에 인센티브로 교환할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 https://www.cpoint.or.kr/netzero/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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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제도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에 참여하려면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되어 있어서 객관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확인 가능해야한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가입하거나 관할 시??구 담당 부서에 방문하여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가정 내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한다. 포인트 계산과 관련된 내용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탄소포인트 지급은 감축 인센티브와 유지 인세티브로 나뉜다. 감축 인센티브는 감축률 5% 이상인 참여자에게 지급되고 유지 인센티브는 2회 이상 연속으로 5% 이상 감축하여 인센티브를 받은 참여자가 이어서 0% 초과 ~ 5% 미만의 감축률을 유지할 경우 지급된다. 인센티브에 종류에는 현금, 상품권, 종량제 봉투, 지방세 납부 등이 있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인센티브 제공 유형을 확인 후 한 가지를 선택하여 받으면 된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https://cpoin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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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는 승용, 승합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자동차가 참여 대상이며 법인, 단체 소유 차량, 친환경 차량,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에 회원가입 후 관련 정보를 입력한다. 가입 후 최초로는 차량 전면(번호판) 및 계기판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제도를 실천한 후 10월 말에 주행거리를 제출한다. 인센티브는 12월에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0~10만 원까지 지급된다. 인센티브 지급 기준과 관련된 내용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https://car.cpoint.or.kr/com/main/use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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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개인과 기업이 일상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채택하게 됨과 동시에 포인트 적립과 인센티브 제공은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여 저탄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민이 함께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_정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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