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화) 오후 4시,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2021학년도 학사구조개편 공청회를 열었다.
▲ 네 차례에 걸친 브레인스토밍과 포럼을 거치고 학사구조개편TF팀에서 여러 차례 토론을 거쳐 공청회가 열렸다.
▲ 고영진 총장이 공청회에 앞서 인사말을 전했다. 고영진 총장은 취임 초기부터 준비위원회 활동을 통해 행정조직과 교육과정 및 학사구조 개편을 준비하고, 취임 이후 약 100일간 대학 위상 회복과 지역민 우려 불식을 위해 인근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전남대표 국립대학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군산대, 제주대, 안동대 등 인근 대학과 비교해 더 나은 경쟁률(5.11:1)을 보였으나, 대학재정지원사업 수주비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재정적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전기금모금에 주력해 15억의 약정기금을 모았으나, 더 확실한 재정위기 극복 및 2021년 3주기 교육부 대학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진입을 위해서는 학사구조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학내구성원이 다각도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공청회의 시작을 알렸다.
▲ 공청회는 미리 배포된 학사구조개편(시안) 자료를 바탕으로 주요보직자들이 대학구성원, 동문, 지역민, 지역 언론 등으로부터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합 하고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 공청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모습. 금일 공청회 이후 19일, 23일, 24일에 걸쳐 단과대학을 순회하며 학사구조개편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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