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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대학 서포터즈 활동 공유 및 여수 인권 현장 탐방 통해 인권 인식 확장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권센터는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순천대-경상국립대 인권센터 서포터즈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양 대학 학생들의 주체적인 인권 활동을 공유하고, 대학의 인권 증진 우수사례를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양 대학 인권센터 서포터즈 학생과 관계자 등 22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양 대학 서포터즈의 활동 발표회가 진행됐다. 국립순천대 서포터즈는 카드뉴스팀, 에브리타임 모니터링팀, 영상홍보팀 등 3개 팀이 1학기 활동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발표했으며, 경상국립대 서포터즈는 인권 토론팀과 홍보팀이 활동 계획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 학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각 대학의 홍보·모니터링 사례와 운영 아이디어를 나누며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여수시청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여순 10·19 사건 역사·인권 현장 답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순 10·19 사건 역사관(14연대 주둔지) ▲이순신광장 ▲오동도 여순사건 기념관 ▲만성리 학살지 및 형제묘 등을 둘러보며 국가 폭력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역의 역사적 비극을 인권의 관점에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에 참여한 신윤주 서포터즈 학생은 “타 대학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인권 활동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서로의 활동 사례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2학기 서포터즈 활동에 적용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여순 10·19 사건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며 인권은 과거를 기억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정동보 인권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는 양 대학 서포터즈들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학내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침해 예방의 주체로 성장하고, 건강한 인권 존중 문화가 대학과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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