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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KOR컨소시엄과 공동 개최…4개국 연구자 참여, 중앙아시아 한국학 협력 기반 마련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우즈베키스탄기묘대한국학공동연구소(IKS.UZ, 소장 김지현)가 전남대학교 KOR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10일 산학협력단 파루홀에서 「2026년 한국학공동연구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아시아 내 한국학과 한국어교육’을 주제로 한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4개국 연구자 7명이 참여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한국학과 한국어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국립순천대학교 국제처가 주관하고 타슈켄트 한국교육원과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후원했다. 기조강연은 부산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세종학당재단 초대 이사장인 송향근 교수가 맡았다. ‘중앙아시아 한국학과 한국어교육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중앙아시아 한국학의 발전 과정과 교육 현장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카자흐스탄 아블라이한대학교 장호종 교수, 우즈베키스탄 국립세계언어대학교 이로다 압디에바 교수, 키르기스스탄 언어문화대학교 솔톤꿀로바 아이잣 교수 등 4개국 연구자들이 국가별 한국학과 한국어교육 현황 및 발전 방향을 발표했으며, AI 기반 한국어교육 등 최신 교육 사례도 함께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션에 AI 실시간 다국어 자막(한국어·영어·우즈베크어 등)을 제공하고 일부 해외 연구자가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해 언어와 거리의 제약을 넘어서는 국제 학술교류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국제학술 교류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지현 소장은 “이번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한국학 연구가 더욱 발전하고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학문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공동연구와 교육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우즈베키스탄기묘대한국학공동연구소(IKS.UZ)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 설립된 한국학 연구기관으로, 국립순천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전남대학교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정례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제 공동연구, 학문후속세대 양성, 지역 특화 한국학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며 중앙아시아 한국학 연구·교육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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