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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 참여 넘어서 단독 섹션 운영으로 10·19사건 연구의 전국적 연대 및 확장 본격화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10·19연구소(소장 최관호)는 오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전남대학교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및 5·18연구소 창립 제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10·19사건을 다루는 단독 섹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남대학교 5·18연구소가 주관하며, <5·18기억의 리질리언스(Resilience)와 민주주의의 미래: 5·18연구 30년, 상흔에서 승화로>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1996년 설립된 국가폭력 및 민주화운동 연구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5·18연구소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12·3 비상계엄을 겪으며 과거사가 단순히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적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환기하며, 5·18을 정치적 사건의 틀을 넘어 사회 전반의 ‘리질리언스(회복탄력성)’ 문제로 확장하여 논의한다. 국립순천대 10·19연구소는 그동안 연구원들이 개별 발표자나 토론자로 참여해 왔으나, 올해는 학술대회 1일 차인 21일(목) 오후 2시 30분 전남대학교 스토리움에서 진행되는 ‘섹션 11’ 전체를 단독으로 책임지고 운영하며 연구소의 역량을 입증한다. 섹션 11은 <10·19사건의 상흔과 치유 - 과거와 현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미경 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여경수 국립순천대 학술연구교수의 「간토대학살 계엄령이 10·19에 미친 영향」, 최관호 소장의 「군형법상 반란죄에서 대통령의 지위와 책임」, 최현주 전 연구소장의 「기억의 정치, 정치의 문학 - 여순10·19문학의 흐름과 미학적 과제」, 문동규 특별위원의 「10·19: 폭력의 기억에서 상생의 호도스(hodos)로」 순으로 발표된다. 토론에는 송병삼 박사, 강호민 변호사, 전진희 박사, 이향준 박사가 참여한다. 발표와 토론을 통해 10·19사건의 역사적 기억, 문학적 재현, 법적 쟁점, 공동체 회복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10·19연구소 측은 이번 단독 섹션 운영이 10·19사건의 역사적·법적 쟁점을 전국 단위의 학술 공론장으로 이끌어내고, 타 과거사 관련 공동체와 상생하며 순정한 공동체를 복원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미경 10·19연구소 간행물 편집위원장은 "연구소의 지난 3월 해외 사례 연구 발표와 이번 5·18국제학술대회의 단독 세션 운영은 향후 우리 10·19연구소가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순정한 공동체 복원의 차원에서 사업 역량을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0·19사건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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