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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학내 차량출입 제한 강화 l 영상뉴스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6.04.10

기자 : 조나윤

촬영 : 심송현

편집 : 심송현


정부의 자원안보우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국립순천대학교가 4월 8일부터 차량 출입 제한 조치를 대폭 강화합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교직원과 학생에게 각각 다르게 적용되는 차량 제한 제도입니다. 먼저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승용차 2부제가 전격 시행됩니다. 차량 번호판 끝자리가 홀수면 홀수 날에, 짝수면 짝수 날에만 운행이 가능하며 평일 24시간 내내 적용됩니다. 특히 강화된 정부 지침에 따라 기존에 제외되었던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도 이번 2부제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학생 차량의 경우에는 승용차 5부제가 실시됩니다. 요일별로 지정된 번호판 끝자리 차량은 학내 입차가 전면 통제됩니다. 월요일은 1번과 6번, 화요일은 2번과 7번, 수요일은 3번과 8번, 목요일은 4번과 9번, 그리고 금요일은 5번과 0번 차량이 대상입니다.

다만 환경친화적 차량인 전기차와 수소차, 그리고 장애인 사용 자동차나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등은 적용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대중교통이 열악하거나 편도 30킬로미터 이상의 장거리 출퇴근 차량 등은 증빙 서류를 제출해 예외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위반 차량에 대한 관리도 엄격해집니다. 1회 적발 시에는 현장 계도에 그치지만, 2회 위반 시부터는 1개월간 정기권 사용이 제한됩니다. 3회 이상 위반하거나 미등록 차량을 이용해 인근 도로에 주차하는 등 고의로 제도를 회피할 경우 징계 요구 등 강력한 조치가 따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자원안보위기 대응을 위한 교내 차량 제한 조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번 조치가 단순한 차량 출입 제한을 넘어, 에너지 절약에 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으로 SUB뉴스 조나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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