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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동아시아 국가폭력’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에 대한 상세정보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동아시아 국가폭력’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작성자 대외협력본부 등록일 2026.04.07

-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과 공동 개최…대만 2·28, 제주 4·3, 여수·순천 10·19 등 역사적 사건 다각도 조망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학술원은 제78주년 4·3 추념일을 맞아 지난 4월 3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에서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과 공동으로 「전후 동아시아 ‘예외 상태’와 국가 폭력: 대만 2·28, 제주 4·3, 여수·순천 10·19」를 개최하였다.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원장 강성호)과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은 2018년 제1회 공동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4·3과 10·19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토대를 쌓는 작업을 10회째 함께 해오고 있다.

학술대회는 권오수(순천대) 교수의 사회로 △‘예외 상태(state of exception)’와 그 대응으로 본 제주 4·3과 12·3 계엄(김치완, 제주대) △중국 국민당의 대만 통치와 백색테러 -2·28사건 처리위원회를 중심으로-(한상준, 아주대) △아동문학에 나타난 제주 4·3 서사 재현 방식(김진철, 제주대) △‘반란’의 굴레로부터 14연대 구출하기(예대열, 순천대)를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을 좌장으로 우승완(순천대), 고다슬(제주대), 김영숙(순천대), 김진선(제주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이 있었다.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대만 2·28, 제주 4·3, 여순 10·19에 대한 연구는 12·3 후 한국의 혼란 상황을 극복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라며, “ 전후 동아시아 예외 상태와 국가 폭력의 양상을 조망한 이번 학술대회가 국가폭력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재발 방지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과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은 앞선 4월 2일 「‘제주 4·3사건’역사 탐방」을 주제로 제주 4·3 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열린 ‘4·3 78주기 식전제례’와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78주년 4·3전야제’에 참석하여 제주 4·3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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