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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특화 교육과정 기반, 대학 교수·전문가 15인이 고교생 1,200명 대상 찾아가는 현장형 기후교육 진행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순천 지역 4개 고등학교에서 지역특화 교육과정 「기후변화와 순천만」과 연계한 「청소년을 찾아가는 기후소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15일 순천여자고등학교, 16일 순천복성고등학교, 18일 순천팔마고등학교, 22일 순천제일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순천 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약 1,200명이 참여했다. 아카데미는 2025년 순천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국립순천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고등학생들이 기후위기를 다양한 학문 분야의 시각으로 이해하고 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13명과 외부 전문가 2명 등 총 15명의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강연은 기후과학, 환경, 생태, 농업, 보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강연 주제로는 ▲변덕스러운 날씨, 뜨거워지는 지구(화학과 신은주 교수) ▲기후위기와 기후정의(환경공학과 박성훈 교수) ▲기후재난의 위험성과 논리(환경교육과 김대희 교수) ▲기후변화와 미래 감염병(의생명과학과 황혜숙 교수) ▲순천만 습지로의 여행(환경교육과 강형일 교수) ▲기후변화와 철새(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김인철 소장) ▲기후변화와 농업·식량안보(농생명과학과 김기태 교수, 농업경제학과 이춘수 교수) ▲영화로 이해하는 ESG(무역학전공 이재은 교수) ▲탄소시장과 탄소자산의 세계(무역학전공 장동식 교수) 등 총 15개 주제가 다뤄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 강연을 넘어, 지역 생태 자산인 순천만을 중심으로 기후변화를 이해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후위기가 추상적 개념이 아닌 지역의 환경·산업·삶과 긴밀히 연결된 문제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고교학점제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국립대학육성사업 책임자인 환경교육과 강형일 교수를 중심으로, 순천시와 시교육지원청, 순천제일고(거점고등학교), 지역 연구기관인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2023년부터 「기후변화와 순천만」 교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제1기 「기후변화와 순천만」 과목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및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했으며,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15인으로 구성된 ‘국립순천대 기후소양 교육지원단’을 꾸려 학교 현장과 연계한 융합 교육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강형일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는 대학 교수진이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기후위기를 지역의 맥락 속에서 설명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사고 확장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과 함께 설계한 교육이 실제 수업과 체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병운 총장은 “지역의 교육 현안을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으로 함께 풀어가는 것이 국립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대희 교수, 강형일 교수, 장안순 화백, 천지연 교수, 박성훈 교수 강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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