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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관호 소장·이정은 교수, 제2기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위촉 - 연구소 인력 대거 참여, 명실상부한 10·19사건 전문 연구기관 위상 입증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10·19연구소는 소속 최관호 소장과 이정은 교수(운영위원)가‘제2기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이하 기획단)에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여수·순천 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제2기 기획단은 김득중 단장을 필두로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0명 등 총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향후 10·19사건과 관련 국내외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심도있는 조사를 바탕으로 사건의 공식적인 ‘진상조사보고서’를 집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10·19연구소는 이번 기획단 위촉 외에도 전방위적인 진상규명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전임 소장인 최현주 교수(국어교육과)는 전라남도 실무위원회 소위원장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임송본 연구원은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연구소 소속 연구원 대다수가 전라남도 여순사건 자문위원, 조사관 및 조사원으로 참여하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국립순천대 대학원에 개설된 ‘여순지역학과’와의 긴밀한 상호보완 체계가 밑거름이 되었다. 여순지역학과는 전문적인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10·19연구소는 이들의 현장과 학계를 잇는 실천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학술적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19연구소 최관호 소장은 “우리 연구소 구성원들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 것은 10·19연구소의 전문성과 대학원 여순지역학과의 인적 역량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명실상부한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대학원 과정과 함께 철저한 고증 및 연구를 이어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설립된 10·19연구소는 그간 학술행사 개최, 증언록 발간, 전문 잡지 ‘시선’ 및 학술지 ‘진실과 공감’ 발행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유적지 답사와 박물관 내 10·19 전시관 ‘기억공간’ 운영을 통해 전국적인 역사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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