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부품기업의 국제화 성과 규명 연구로 학문적·산업적 기여 인정받아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한국경영컨설팅학회 2025 추계공동학술대회’에서 무역학전공 장유진 대학원생(박사과정 수료)이 ‘활용적 녹색혁신 역량과 탐색적 녹색혁신 역량이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의 국제화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해 ‘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달 8일 국립순천대 사회과학대학(E7)에서 개최된 한국경영컨설팅학회(회장 조연성) 추계학술대회는 ▲국제경영 ▲인사조직/생산/마케팅 ▲ESG 경영 ▲창업/재무/경영일반 등 4개 세션에서 총 24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장유진 대학원생의 연구는 March의 조직학습 이론을 녹색혁신 관점에서 확장하고, 자동차 부품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에 영향을 미치는 ‘활용적·탐색적 녹색혁신 역량’과 국제화 성과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의 글로벌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장유진 대학원생은 “우수 논문발표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뜻깊다”라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이재은 무역학전공 교수는 “학생이 연구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업 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와 우수 연구자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