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야, 쭝야와 함께하는 SW 탐험지’ 부스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SW·AI 체험 제공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달 15일 순천로봇교육과학관 일원에서 순천시 첨단산업과가 주최한 ‘2025 첨단페스타&로봇경진대회’에 참여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SW·AI 체험 프로그램 부스 ‘쏘야, 쭝야와 함께하는 SW 탐험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봇 공연, AI 기반 체험 콘텐츠, 드론 프로그램, 로봇 경진대회 등 다양한 미래기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순천시의 대규모 기술 축제로, 어린이·청소년·시민에게 기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이 되었다. 특히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KAIST, 지역 특성화고 등이 함께 참여하며 학·연·산이 동시에 참여한 체험 중심 기술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행사 현장에서 ▲플라잉 볼 만들기 ▲픽셀아트 키링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소프트웨어 원리와 메이킹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부스는 행사 시작 전부터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조립하고 구현한 결과물을 작동해보며 기술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춘보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첨단페스타 참여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로봇·SW·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확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대상 SW·AI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 아래 전라남도·순천시·광양시·여수시·고흥군과 협력해 지역 내 SW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