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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예술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시조창 강습회를 소개합니다.
시조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시 장르로 문학의 독립 영역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2021년 문학진흥법이 개정되면서 시조는 '문학'이라는 큰 틀 안에서 독립된 장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한글로 우리말의 리듬감을 살려내어 민족의 주체성을 보여주는 한국 고유의 정형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평시조, 엇시조, 사설시조와 같은 고전적인 갈래 외에도, 현대적 감성과 소재를 다루는 현대시조가 창작되며 그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조를 감상하면서 소리를 내어 노래를 부르고 그러다 보면 다양한 감성을 느끼면서 힘있는 목소리를 가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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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창 강습 안내 시간: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1시반~3시반 장소: 순천시 선비문화체험학습관(금곡길 51) 1층 강사: 김명남 강습비: 무료
% 초보자도 배울 수 있습니다.
선비문화체험학습관 방문 (061-749-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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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순천 시조창 대회가 개최됩니다
일시: 2025년 10월 19일 일요일 오전 9시 장소: 순천문화원 4층 공연장 (전남 순천시 장명로 58)
% 오전 9시까지 대회장에 오시면 구경도 하고 시조창 대회에 접수하여 경연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경연대회 안내 사이트: https://m.cafe.daum.net/achasansijo/I2DE/1135
기타 문의: 전영국 (ycjun@sunchon.ac.kr)
------------------------------------------------------------------------------------ <특별기고> 우리 시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로 가는 길목에서
시카고 대학 루시 박 교수는 세종문화회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조백일장을 매년 열어왔다. 지난해에는 18개 나라에서 온 1500여 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더 반갑게 하는 소식은 참가자의 90% 이상이 한국계가 아니라 비한국계 젊은이들이라고 한다. 한국이 아닌 미국 땅에서 시조가 봄을 맞고 있는 느낌이다. 영어나 다른 외국어는 시조의 운율을 자수가 아니라 음절로 초장 3.4.4.4 중장 3.4.4.4 종장 3.5.4.3을 맞춘다.
출처: 뉴스경남 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692
------------------------------------------------------------------------------------ [기고] 800년 역사의 시조, 한글 가장 기품있게 표현하는 ‘민족 장르’
시조는 한글이 창제되기 훨씬 전부터 지어졌고 구전되어 전해질 수 있었으니 그 역사는 800여 년에 이른다. 지금처럼 다양한 문화 콘텐트가 발명되기 전에는 이병기 선생이나 이은상 선생의 시조에 곡을 붙인 가곡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불리었다. 한국시조시인협회가 현대시조 100년의 역사를 정리해 ‘시조의 날’(매년 7월 21일)을 제정한 것이 2006년의 일이다. 우리의 문화를 소중하게 받드는 추세가 각종 예술 방면에서 진행된 소중한 결과였다.
올해도 시조의 날 행사 일부로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제10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행사가 지난 13일에 개최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전국에서 614명이 응모해 3대1의 예선을 거쳐 총 180명이 참석한 조계사 전통문화공연장은 시조의 열기로 가득하였다. 여수와 진주 등에서 새벽 KTX를 타고 올라온 학생들은 주최 측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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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시조낭송대회 안내 (청도)
- 신청기간: 2025.9.11(목) ~ 10.10(금) - 낭송작품: 본인 자유 선정 - 낭송시간: 3수 이상의 현대시조(사설시조 제외) - 참가자격: 시조낭송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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