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멘토링·네트워킹으로 실질적 창업 역량 강화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9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전남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2025년 창업동아리 ALL-IN-ONE 창업멘토링 데이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RISE 창업혁신 허브센터 주관기관인 국립순천대학교는 창업동아리 중심의 대학생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내 창업 확산을 통해 유망 창업 인재를 육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창업동아리 33개 팀, 총 80여 명이 참여해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한 팀워크 형성 ▲그룹 멘토링과 1:1 심층 멘토링 ▲우수 창업동아리 발표(PR) ▲창업동아리 네트워킹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창업 역량을 다졌다.

우수 창업동아리 발표에서 ‘촌스LAB’ 팀(팀장 오태민, 농업교육과)은 ‘버려진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맥주 개발’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창업 아이템 확산을 발표했다. 오태민 팀장은“지역에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순천대 창업동아리와 협력하는 것이 공식처럼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대학 중심의 창업문화와 지역 상생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는 창업동아리 운영 현황 점검부터 멘토링과 특강, 네트워킹 활동까지 전체 과정이 실습형 체험으로 이루어져 더욱 호평받았다. 참가자들은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다른 동아리와 교류하며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와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전했다.

최정민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창업멘토링 데이즈가 학생 창업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창업혁신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창의 인재 양성과 지역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