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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실전 대비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입증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을지연습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은 매년 사이버위기 상황을 가정해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국가 차원의 훈련으로, 국가정보원이 국가·공공분야 훈련을 총괄하고 교육부가 교육기관 훈련을 담당한다. 올해 훈련에는 국립대 39곳을 포함해 전국 93개 교육기관이 참여했으며, 국립순천대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사이버위기 상황 대응을 점검하는 도상훈련 ▲실제 악성메일과 유사한 훈련용 메일을 통한 해킹메일 대응훈련 ▲대학 대표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전산망 침투·대응훈련 등 세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국립순천대는 훈련 전 대학 긴급대응반인 정보전산원이 자체 계획을 세워 모든 구성원이 내용을 숙지하도록 했으며, 훈련 중에도 상황 전파와 대응 요령 안내를 신속·정확하게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도상훈련(30점), 해킹메일 대응훈련(30점), 전산망 침투·대응훈련(30점), 훈련 준비 등 기타(10점) 등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으며, 국립순천대는 2022년 등급제 시행 이후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90점 이상)을 획득하며 철저한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심현 정보전산원장은 “최근 대학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은 실제 사이버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국립순천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국가·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정보보호 역량 제고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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