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활용 문서 작성 실습으로 농촌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센터장 여현)는 지난 8월 28일(목) 학내 도서관에서 ‘2025 농촌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해당 과정의 교육생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와 함께하는 농촌의 미래, 농촌 마을활동가를 위한 Chat 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법’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는 전남 지역 농촌 마을활동가 30여 명이 참여했다. 동양대학교 심흥섭 교수가 초청 강사로 나서 Chat GPT의 기본 활용법과 효과적인 프롬프트 설계 기법을 강의했으며, 강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보고서와 제안서를 작성하며, 실질적인 문서 작성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Chat GPT 활용으로 보고서를 평소보다 체계적이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으며, 또 다른 수강생은 “AI를 처음 접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마을 현장의 사업을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석자 대부분은 “교육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과 만족도를 보였다.

여현 Grand ICT 연구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도농 간 디지털 격차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AI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마을활동가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