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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제 통해 지역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화 네트워크와 실무 경험 제공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문예창작학과 김영남 교수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호랑가시나무창작소와 10년후그라운드에서 열린 제5회 호랑가시나무숲속영화제에 프로그래머 및 예술감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호랑가시나무숲속영화제는 자연과 인간, 삶과 공동체, 환경과 예술 그리고 공존을 주제로 광주 양림동 선교사 사택 주변 숲속에서 개최되는 독특한 영화제로, 2020년부터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영화제는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극영화, 다큐멘터리)와 우수 단편영화를 초청해 상영하며, 감독 및 배우들과의 대화, 영상 포럼, 워크숍, 건축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모니>,<담보>의 강대규 감독, <풍산개>,<피에타>의 전윤찬 프로듀서를 비롯하여 이주영, 이석형, 조은지, 김혜나, 이충구, 임성언, 임채영 배우 등 여러 영화감독, 배우, 스태프, 영상창작자들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였다. 올해 영화제에는 <접속>, <조용한 가족>, <공동경비구역 JSA> 등을 제작한 명필름의 심재명, 이은 대표가 박홍준 감독의 <해야 할 일> 제작자로 참석해 관객들과 만났다. 또한, 인도네시아 Wimo Ambala Bayang 감독의 과 스페인 영화 <울타리 너머 Jumping the Fence>의 상영을 위해 주한 세르반테스 스페인문화원의 Rafael Bueno Mart?nez 원장이 방문해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특히 국립순천대 문예창작학과와 영상디자인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영화제 스태프로 참여하거나 관람하며 영화 제작 현장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화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습과 현장 경험을 쌓고, 일부는 영화 제작 현장에 스태프로 채용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영화제의 프로그래밍과 예술감독을 맡아 영화제 전반을 이끈 김영남 교수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비록 소규모이지만 내년에는 국제영화제로써 첫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젊은 신인 감독과 영화 지망생들을 응원하며 그들의 작품이 지역 사회와 시민들에게 소개되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국립순천대학교 학생들에게 영상 분야의 실무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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