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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피낭시에’ 대상, 장성군 ‘백련동’ 우수상 수상, 지역 농산물 활용해 외식산업 이끌어-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순천대학교 교수 송경환)는 지난 9월 20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3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외식업체 컨테스트’에서 도내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인 해남군 피낭시에, 장성군 백련동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업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식당 및 카페를 지역의 앵커스토어로 성장시켜 도시민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및 농촌활력을 증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전국의 농촌융복합산업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추천을 거쳐 중앙 서면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현장 심사는 일반인 평가단을 모집하여 맛과 위생, 시설 및 가격 등을 종합 평가하였다.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추천한 20개의 경영체를 3개월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심사를 하였으며, 최종 발표심사에 6개소를 선정하였다. 그 가운데 전남 2개소가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에는 해남군 피낭시에가, 우수상에는 장성군 백련동 시골밥상이 영광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해남 고구마 빵 피낭시에는 해남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과 고구마를 활용하여 고구마 원형 그대로의 모양을 살린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 업체로 지역 농업인을 비롯한 소상공인과의 더불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장성 백련동 시골밥상은 지역 소농업인의 못난이 농산물을 수매하여 청년셰프가 정성스럽게 한끼 밥상을 6천원에 제공하는 외식업체로 축령산을 산책하는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 센터장은 “전남의 농촌자원을 활용하는 외식업체가 늘어나면서 농촌소득이 증대하고 있어 앞으로도 우수한 외식 경영체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농촌의 활력을 불어 놓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가 운영 중인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1차 산업(유·무형자원), 2차산업(제조·가공), 3차산업(체험·관광)이 융합된 산업을 지원하며 농가소득의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센터이다. 현재 전국에 11개소가 운영중이며, 전남6차센터는 가장 많은 418개(23년 9월 기준)의 인증경영체를 보유하고 있다.

문의처 |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 책임자 | 센터장 | 송경환 | 061)750-5290 | 담당자 | 대 리 | 김유미 | 061)750-5291 | 배포처 | 대외협력본부 대외협력과 (언론 홍보) | 책임자 | 과 장 | 이제중 | 061)750-3191 | 담당자 | 담 당 | 박세리 | 061)750-3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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