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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장, 학장, 처·국·단장 등 보직자 및 과·실장 47명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실시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이달 20일 대학 본부 창조실에서 총장과 단과대학장, 처장 등 보직 교수 31명과 행정 부서 과·실장 16명을 대상으로 「주요 보직자 맞춤형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김문미 한국여성의전화 이사가 여성가족부 파견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 제고 ▲대학에서의 성희롱ㆍ성폭력 사례 분석 및 발생원인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2차 가해(피해) 방지법 등을 안내하였다.
순천대학교 인권센터가 준비한 이번 교육은 보직자들이 대학 내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을 위해 해야 할 역할들을 확인하고, 2차 가해(피해)를 없애기 위한 행동 요령을 숙지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보직자들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학내 구성원들의 성폭력 발생과 2차 가해(피해)를 방지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학내 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는 조직 관리자들의 높은 성인지 감수성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섬세한 인식이 필요하다.”라며, “보직자들이 앞장서서 대학 구성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구성원들의 성폭력 근절 및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주기적으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합동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대학과 지역사회 성범죄 예방 및 성평등 의식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순천대학교 인권센터 전문위원 김수미 ☎ 061)750-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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