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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거진 차와문화, 하동녹차연구소와 업무협약 -

▲ 하동녹차연구소 오흥석 소장(좌), 지리산권문화연구원 이욱 원장(우) 등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지리산권문화연구원(원장 이욱)은 이달 3월 매거진 차와문화·(재)하동녹차연구소와 각각 학술조사에 관한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전통 제다 기법의 역사적 원형을 복원하기 위한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각 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은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과 ▲전통제다인 현황조사 및 제다기법의 공동연구 ▲관련 학술정보 및 자료의 교환 및 공유 ▲제다기법 연구결과 확산을 위한 워크샵 및 심포지움 개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8일 협약을 체결한 매거진 차와문화는 2006년 창간하여 한국차문화산업발전과 차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자료 수집 역량 등을 인정받아 올해 2022년까지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2일 협약을 맺은 하동녹차연구소는 앞서 18개 하동 전통차 제다원을 중심으로 전통 제다법 조사와 성분분석을 병행하고 있어 차의 과학적 연구를 통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차 전문 연구소이다.

▲ 차와문화 이상균 편집장(좌), 지리산권문화연구원 이종수 연구교수(우)
순천대 이욱 원장은 “한국 차 분야에 있어 현장의 많은 자료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매거진 차와문화와 한국 전통 제다 연구의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수행이 가능한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의 연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번 기회로 지역 전통차에 좀 더 성큼 다가가 대학과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재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한국 전통 제다에 관한 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27년까지 6년간 약 18억원을 지원받아 ‘한국 전통 제다 기법의 역사적 원형 복원과 현대적 계승을 위한 DB구축’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문의] 지리산권문화연구원 강다예 ☎061)750-5440 / 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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