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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8일 학내 죽호홀에서 ‘제1기 순천대학교 대학생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휴일을 이용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하였던 재학생들이 더욱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자발적으로 결성한 학생 봉사 조직에서 출발했다.
순천대학교는 ‘해외봉사단, 교직원 봉사단’ 등으로 나누어 활동 중인 ‘순천대 사회봉사단’의 영역을 확대하고 재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 예산지원과 안전 관리를 돕기 위해 대학생 사회봉사단과 손잡고 공식적으로 ‘제1기 순천대학교 대학생 사회봉사단’을 출범하였다.
이를 위해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대 사회봉사단장 심상덕 학생처장과 대학생 사회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기본 교육과 분과 구성 및 활동 계획 수립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자 교육을 전담하는 김영정 강사를 초빙하여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 교육과 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였으며, 봉사단원들은 생태환경분과, 마을봉사분과, 교육봉사분과 3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활동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날 진행을 맡은 대학생 사회봉사단장 문예린 학생(중어중문학과)은 “많은 학생이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단 활동에 뜻을 모아주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청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순천대 사회봉사단장 심상덕 학생처장은 “이번 대학생 봉사단 출범을 통해 여러분이 주체적으로 봉사활동을 이끌어 나가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의미의 지역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하였다.
현재까지 약 5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순천대학교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2023년 2월까지 1년간 로드맵을 세워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출범 예정인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에도 참여하여 동부권을 넘어 전라남도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학생지원과 담당 김공석 ☎061)75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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