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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끝이 아닌 시작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지난 25일,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70주년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학사학위 수여자 중 단과대학별 대표 각 1명, 석사학위 대학원별 대표 각 1명, 박사학위 수여자 전원 및 표창장 수여자 대표 등이 참석하였고,
참석자들은 거리 두기를 유지한 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쳤다.
수여식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위 수여자들을 위해 실시간 중계가 진행되었다.
순천대학교와 순천대학교 언론사가 함께 이끌어간 실시간 중계는 순천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의미 있는 비대면 학위수여식으로 거행되었다,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된 학위수여식이었지만 학교를 방문한 졸업생들은 70주년기념관 포토존에 모여들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학위복을 갖춰 입은 졸업생들 사이에선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고,
그들은 후배들의 힘찬 응원과 축하 속에서 앞으로의 당찬 포부를 밝히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총동창회장상을 받은 졸업생 김인주 학우 (경영학 전공)는 “대학 생활을 ‘추억’이라 정의할 수 있겠다.
좋은 일, 나쁜 일 모두 겪었지만 결국은 값진 추억으로 남는다는 것을 오늘 다시금 깨닫는다.
후배분들이 자신을 믿고, 학교를 믿은 채 꿈을 향해 열심히 움직이길 바란다.” 며 졸업 소감을 남겼다.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사회로의 걸음을 내딛을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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