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총학생회 선거 입후보자의 공청회 및 정책 간담회가 코로나19로 인해 SNS 라이브로 개최되었다.
이번 21학년도 총학생회 입후보자 공청회 및 간담회는 총 2회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순천의 빠른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감안하여 사전에 구글 폼으로 질문 및 방청객 신청을 받아 소규모로 1회 합동하여 진행하였다.
공청회 및 정책 간담회는 순천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될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의 판단기회를 제공하며, 정책에 대한 질의를 통해 정확한 계획과 답변을 듣기 위해 개최되었다.
공청회는 후보자들의 소개와 약력 설명 대신 최근 화제가 되었던 정 후보자의 총학생회비 미납부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답변으로 시작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정 후보자는 총학생회를 대위하는 비상대책위원장이 총학생회비를 공지하지 않았기에 내지 않았다라고 대답하였다며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세칙의 이중성을 인정해 선거 시행세칙을 개정하였지만 후보자 또한 도의적인 책임은 가져야 한다.”라고 답하였다.
이 외에 방청객과 후보자들 간의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공청회를 마친 후 이어진 정책 간담회에서는 중앙감사 기구 설립, 전학대회 독려, 학생증 등의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자유 질의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정 후보자와 부 후보자는 질문을 준비해 주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분들과 의전원 분들께 감사 인사를 표하며 당선이 된다면 초심을 잃지 않고, 우려가 있는 만큼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정책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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