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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전남광주 지역의 후보 대학으로 국립순천대학교가 선정됐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30일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 선정 결과, 국립순천대학교를 교육부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 평가단은 의대 신설 추진체계와 교육시설, 교육병원 및 교원 확보계획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평가 결과 순천대는 89.15점을 받아 87.85점을 받은 목포대를 1.3점 차로 앞섰습니다. 특히 의대 교원 확보 분야에서 순천대가 목포대보다 1.17점 높은 점수를 받으며 후보 대학 선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후보 대학 선정 다음 날인 31일, 순천시청에서는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 선정에 따른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병운 총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교육부의 최종 승인과 정원, 설립 시기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에 부족한 필수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중증·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할 대학병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목포대와 전남광주 서부권에도 필수·공공의료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 후보 대학 선정이 순천대의 의과대학 신설을 최종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지역 국립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국립경국대학교가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신청 정원은 50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신설 의대 정원은 모두 100명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전남광주와 경북의 국립의대 신설 여부와 정원을 어떻게 결정할지가 앞으로의 주요 과제로 남았습니다. 전남광주 지역의 후보 대학으로 선정되며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한 국립순천대학교. 정부의 최종 승인과 정원 확정 등 남은 절차를 거쳐 국립의대 신설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상 SUB 뉴스 조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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