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식품위생직/연구직공무원

HOME 대학생활동아리식품위생직/연구직공무원
[합격수기]충남교육청 보건직 13학번 오은정에 대한 상세정보
[합격수기]충남교육청 보건직 13학번 오은정
작성자 식품공학과 생명산업과학대학 등록일 2018.08.28

안녕하세요.
2017.3
월에 공부를 시작하여 2018.4월에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2018.7
월에 충청남도 교육청 보건직공무원에 최종합격한 13학번 오은정 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보낸 약
1년이라는 수험생활을 적어보며, 미력하게나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첫 번째로, 저의 수험생활 일과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직은 선택과목이 공중보건과 보건행정 두 과목으로
, 총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공중보건, 보건행정 총 다섯 과목 입니다.

시험 준비를 시작하면서. 1년이라는 수험기간을 월별로 나누어 기본서+문제풀이+기출회독+모의고사순으로 진도표를 짰습니다. 하루일과는 아침 아홉시에 독서실에 착석하여 보통은 밤 열두시 반까지 공부했으며, 독서실에 늦게 가는 날은 새벽 한시 정도까지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보통 4과목을 공부했으며, 시간배분은 영어 5시간/ 한국사 3-4시간/ 국어 3시간/ 선택과목 2시간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공부장소는 집 앞 독서실을 이용하였고, 독서실이 질리는 날은 도서관을 가기도 하였습니다. 공단기라는 사이트에서 기술단기 프리패스 1년 과정을 끊어 인강을 활용하여 공부하였고, 시험 3달 전에는 서울 대방학원이나 공단기 학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보기도 하였습니다.

여러 합격수기들을 읽어보면 평일에 공부하고 주말에 논다는 식이 많은데, 저는 일주일의 중간인 수요일 목요일이 너무 공부하기가 싫어서 월화목금토 공부하고 수요일 일요일 놀았습니다. 꼭 평일에 공부하고 주말에 놀아야지 보다는 자기 능률이 오르는 요일에 공부하고 능률이 떨어지는 날 노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과목별 공부법입니다.

국어-000, 000

국어는 지방직시험 보실 분들은 한자공부를 병행해야하고, 교육청시험을 보실 분들은 한자공부를 따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처음에 지방직시험을 목표로 공부하였기 때문에 한자공부도 함께 했습니다. 한자라는 것이 아무리 외워도 너무 금방 잊어버려서 그냥 매일 아침 30분씩만 공부하려고 하였고, 같은 소리가 나는데 뜻이 다른 한자를 중심으로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국어 기본서중에서도 문법과 어법파트는 시험이 끝나는 날까지 무한 회독하였고, 특히 국어기본서의 한글맞춤법 파트는 교재를 찢어서 매일 들고 다녔습니다.

외래어나 고유어, 한글맞춤법 파트는 000강사님의 암기어 플이 있는데 오며가며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서는 시험공부를 시작하는 날부터 시험을 치는 전날까지 무한 회독하였고, 기본서가 어느 정도 외워진 후에는 기출교재를 사서 기출문제 회독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나름 독해에 강한편이라 독해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고, 일주일에 세네번 정도 생각날 때마다 비문학독해문제를 시간 재어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시험 두 달 전에는 실전모의고사문제집을 사서 시간 재어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지방직과 교육청 국어과목은 스타일이 조금 다른데, 자신이 독해에 강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교육청시험을 추천드립니다. 지방직은 문법이나 어법, 한자가 많이 들어가고, 교육청은 독해문제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영어-000, 000

영어과목은 모두가 알다시피, 시험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과목입니다. 그래서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였습니다. 영어과목은 가장 머리가 맑은 아침시간에 공부하기를 추천드리며, 저는 구문독해부터 다시 연습하였고, 단어장 하나를 정해서 무한회독 하였습니다. 그리고 000강사의 하프모의고사를 매일 풀며 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한국사-000, 000

한국사는 처음공부 시작할 때 눈앞이 캄캄한 과목이었습니다. 000강사님 강력추천 하며 한국사는 한번 점수가 올라가면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 됩니다! 한국사는 암기가 전부라 두문자 따셔서 암기하시면 편합니다. 000카페에 검색해보면 두문자 총정리한 파일이 있습니다.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택과목- 000, 000

인강을 들으시는 분들이라면, 선택과목은 000 강사님들보다, 0000학원 000 강사님을 추천드립니다. 수험기간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에 쏟고, 중반부에서 후반부쯤 선택과목을 시작하는게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택과목은 기본강의 한번만 듣고,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어도 충분히 대비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본강의로 000강사님은 정말 별로지만, 기출문제집은 000강사님의 기출뽀개기 사서 반복회독 하시면 그걸로 충분히 대비가 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공부했던 팁을 몇 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침에 기상이 힘드신 분들은 네이버밴드나 공무원카페 이런 곳 보시면, 기상스터디를 구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침8시나 9시 시간을 정해놓고 카톡이나 밴드로 인증하는 방식인데 아침잠이 많은 저는 잘 활용하였습니다.

2. 보건직은 소수직렬로 정보도 많이 없고, 인강강사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저도 처음에 어느 강사가 더 효율적인지 잘 알수 없어서 많이 헤맸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자면. 앞에 썼듯이 기본강의는 0000 강사님들을 추천하며, 기출문제집은 000 기출뽀개기 강력추천 합니다. 솔직히 선택과목은 기출뽀개기만 계속 봐도 어느 정도 점수는 나올 것 같습니다.

3. 국어는 000 암기어플. 한국사는 000 한국사 어플 설치하셔서, 밥 먹을 때나 잠자기 전 활용하시면 좋아요!

4. 영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해요! 영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5. 기본서 하나를 정하셔서 단권화하며 끝까지 들고 가셔야 해요. 여러 강사, 여러 문제집 이것저것 보는것 정말, 정말 비추입니다!

6. 보건직은 지방직시험과 교육청시험 두 가지 입니다. 시험을 출제하는 주관이 달라 문제 스타일이 다르므로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먼저 풀어보시고 어느 시험을 보실지 정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 팁을 드리자면, 0000학원은 매달 무료로 모의고사를 실시합니다.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노는게 너무너무 좋아서 1년이라는 시간동안 해가 뜨는지 지는지 알 수도 없는 독서실에 박혀 공부 하며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영어점수가 오르지 않아 울었고, 시험이 한 달 남아 울었고, 공부가하기 싫어 울었습니다. 스트레스로 만성피부병까지 생겼었습니다. 두 번 다시하기 싫어서 몰아쳐 공부하였습니다. 두 번 다시하기 싫은 마음으로 공부하면 붙는 것 같습니다.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는데 공무원시험은 단기간 준비하는 것이 아니므로, 싸움보다는 당근과 채찍을 주며 수험기간동안 나를 잘 달래며 공부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 저의 합격수기였습니다.

시험 준비하는 후배님들 화이팅!

첨부파일
맨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