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현 교수님 신준수 교수님 심 현교수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늦은 나이에 못다한 공부를 해보겠다고 야간 대학을 다니면서 생업을 해야하는 어렵고 힘든 길을 가고 있는 학생입니다.
생업과 학업을 같이 하다보니 여러가지로 힘이 들고 어려운 여건입니다. 그러나 한번 시작한것이니 열심히 해 볼려고 하였지만 생업 현장에서 부딪치는 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중간 고사나 기말 고사 일정을 놓칠 수가 있는데 위 세분의 교수님들께서는 그때 마다 문자와 카톡으로 시험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시고 부득히 시험 당일 응시가 불가능하면 다른날은 꼭 봐야한다고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며 추가 시험 일정을 정해 주셨습니다. 이와같은 배려는 만학도들이 힘들게 이어온 학업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해주심에 저와같이 생업과 학업을 같이 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되고 못다한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어떤 위대한 교수님은 학생이 그것도 나이들어 야간대학다니는 주제에 하늘같은 교수님의 전화번호를 물어본다고 인상쓰는듯한 표정으로 알려주지 않았고 기말고사 시험을 보지못해 다른 방법으로 즉 재 시험이나 레포트로 대신 할 수없냐고 부탁도 드려보았지만 시험을 안본것은 본인의 잘못이니 재 수강을 해야 한다고 F학점을 주신 위대한 교수님도 계셨지만 위의 세분의 교수님께서는 친절히도 교수님께서 먼저 저를 비롯한 학생들에게 전화와 문자로 일정을 알려주심에 오히려 더욱더 위대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순천 대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교수님들께 참 많은것을 느끼며 배우고있습니다. 어렵고 힘들게 공부하는 만학도들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손잡고 이끌어 주시는 자상하신 교수님 그리고 권위와 원칙을 존중하며 정확한 선을 그어 놓고 그 선을 넘어가면 안된다는 위대하신 교수님 환갑이 넘은 나이지만 아직도 배우고 있는 나이지만 어느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뭏튼 제가 느끼기엔 위대하고 권위적인 교수님보다는 위의 세분의 교수님들처럼 현실 상황을 배려해서 보듬고 안아주시는 교수님께 더 많은 정과 고마움을 느끼는건 나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으나 그저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 다시한번 교수님의 존함을 적어보며 칭찬합시다 코너에 다시올립니다.. 문수현 교수님 신준수 교수님 심 현 교수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