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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제9기 청춘여행 길잡이(청년 해설사)를 운영하기 위한 사전 양성교육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여행 길잡이는 지난 2016년 처음 출범한 이후 관광 안내, 관광상품 개발, SNS 홍보, 자원봉사, 청춘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안내 및 홍보하고 시를 방문하는 청춘 여행객들을 위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광 분야 로컬 브랜딩에 관심 있고 월 2회 이상 정례모임과 기획회의 참석 등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생활공간이 순천인 청년(19세~45세)이다. 우대조건으로는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순천 감성 사진 촬영, 영상 등 콘텐츠 제작 및 업로드 가능하며 팔로워 500명 이상 보유, 블로그에서 관광지 소개 및 글쓰기 등이 가능하고 포스터, 리플릿, 기념품 등 제작에 필요한 일러스트, 포토샵 사용 가능, SNS 서포터즈, 청년정책협의체 등 시정 참여 경력자, 청년 인재풀 등록자가 있다.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로, 시 홈페이지 공고란의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sanomira@korea.kr)로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오는 15일에 개별 통보 예정이다. 단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할 수 있다. 시는 모집 절차를 거쳐 2월 중 양성교육을 마친 후 수료자에 한해 올해 순천 관광을 이끌 제9기 청춘여행 길잡이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2월 15일부터 29일 중 2회, 참여자 대상으로 교육 희망일자 의견 수렴 후 시기 확정 예정이다. 교육은 순천시 문화건강 센터에서 1회당 4시간으로 계획되어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청춘여행 길잡이 역할 소개, 지역기반형 관광(CBT) 및 로컬 브랜딩 사례 공유, 홍보기법 및 콘텐츠 제작 실무와 실습 후 순천시 관광정책 아이디어 발표 및 소감이 있다. 지원 사항으로는 1시간당 9,860원의 활동 보상비를 지급하고 분야별 기획안 실행 시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며 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결하여 아이디어 확장을 돕는다. 또한 연 1회 노하우 습득을 위한 로컬 브랜딩 선진지를 견학하여 노하우를 습득하게 도울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담당자(061-749-5799)로 문의바란다.
_홍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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