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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 2층 강운기증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 ‘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은 복식과 장식품 위주의 전승공예품으로 기획되어있다. 전승공예품이란 우리나라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하는 전승자들이 옛 기술과 재료를 그대로 살려 만든 작품을 말한다.
  
<'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 특별전 전시 작품>
무형문화재는 공연, 예술, 공예, 농경 등과 같은 전통기술과 구전되는 이야기 및 의식주와 같은 전통 생활 관습이나 민간신앙 등 무형의 형태를 가진 문화재를 말한다. 본 특별전에서는 전통기술?생활관습?신앙 등을 전승자들이 전통 기술로 만든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된 전승공예품들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으로,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전승하기 위한 기관이다. 국립무형유산원뿐만 아니라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에서도 특별전을 주최하여 이번 전시에 힘썼다.
전시장에서는 한산모시짜기와 염색장, 갓일장, 망건장 등 총 91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 비용은 무료이며, 관람 대상과 인원에 제한이 없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_이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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