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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 환경공학과에서 환경의 날을 맞이해 행사를 진행하였다. 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로, 1972년 6월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환경공학과는 이를 기념해 이번 달 3일에 선착순으로 환경의 날 관련 낱말 퀴즈를 풀면 간식을 주거나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면 음료수를 나눠 주었다.
환경의 날을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환경 보호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한 행사는 조기마감을 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환경공학과에서는 개인 텀블러라면서 양은 냄비를 가지고 온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이 기억에 남는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환경공학과 회장 주서영은 “다른 학과 학우분들께 환경의 날과 함께 환경공학과의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되어 무척 뿌듯하다.”라는 말과 함께 “처음 진행하는 행사라 미숙한 부분이 있었으나 환경공학과 집행부와 학우분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남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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