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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찾아오는 꽃가루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상세정보
매년 찾아오는 꽃가루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작성자 언론사 등록일 2024.05.22

  추위는 가고 따뜻한 날씨와 함께 꽃이 개화하는 봄이 되면 기쁨도 잠시 꽃가루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알아보고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가 눈이나 코로 들어왔을 때, 면역 시스템이 해로운 물질로 잘못 인식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겨울 동안 잠들어있던 식물들이 봄에 꽃을 피워 꽃가루를 대량으로 방출하며, 바람에 의해 꽃가루를 퍼트리면서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게 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나타나는 증상에는 충혈과 눈물, 맑은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피로감, 눈, 코, 입, 귀의 가려움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꽃가루 알레르기를 관리하고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꽃가루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국립기상과학원 등 미리 기상정보를 파악하여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 날씨누리에서는 꽃가루농도위험지수를 지역별로 4단계로 분류하여 단계별 대응 요령을 안내합니다. 꽃가루농도위험지수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4~6월(참나무와 소나무), 8~10월(잡초류) 매일 2회(6시, 18시), 글피까지 예측하여 서비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과학원에서는 주요 도시 8곳의 꽃가루 달력을 제공하여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13종의 식물(오리나무, 측백나무, 자작나무, 개암나무, 참나무, 느릅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밤나무, 잔디류, 돼지풀, 환삼덩굴, 쑥)에 대해 꽃가루 날림 정도를 4단계로 구분하여 안내합니다. 외출 시 마스크, 안경, 모자를 착용하여 꽃가루와의 접촉을 외출 후에는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하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꽃가루 농도가 낮은 시간을 선택하여 환기하고 주기적으로 바닥, 침구류와 가구를 청소해야 합니다. 또한 침구류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섭씨 60도 이상의 온수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가루 노출을 최소화하여도 알레르기에 대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치료법에는 이와 같습니다. 1.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비강을 세척합니다. 2.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 분비되는 히스타민을 차단해 증상을 감소시킵니다. 3. 코막힘을 완화하며 부작용이 적은 코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4. 눈의 가려움, 충혈, 눈물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점안액을 사용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을 알고 이에 따라 생기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예방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봄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본 저작물을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2024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 ‘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의 예방과 관리’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main/mainPage/main.do;jsessionid=Clr9vWXQuEZQZ8W9KG7tcSXiJ8I9e6PEHNB6x7wY.healthinfo10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_정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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