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2023년 국내 반려동물 산업 4조 5,786억원 예측.. 애견제품도 성장세 - 머니투데이 (mt.co.kr) 2023년 국내 반려동물 산업 4조 5,786억원 예측.. 애견제품도 성장세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국내는 전국 2300여 만의 가구 중 약 638만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며, 반려동물 인구는 2021년 1,5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인 4명 가운데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매년 평균 14.5%씩 성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15년 1조 9,000억원 규모에서 올해 4조 5,786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2027년에는 6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해마다 증가하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 트렌드를 반영하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신조어 '펫팸족'이라는 단어까 등장하며 반려동물 시장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대표 브랜드 'TS샴푸'를 선보이는 TS트릴리온은 '2020 히트상품 대상' 애견용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TS써니애견샴푸'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반려견 용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펫팸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
TS트릴리온의 'TS써니' 라인은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가 실제 반려견인 포메라니안 써니를 생각하며 기획·출시한 제품으로 반려견의 안전성을 우선으로 제조되었다. 홈 펫 스파라인은 △TS써니애견샴푸 △TS써니애견트리트먼트 △TS써니애견미스트 3종이다. 프리미엄 이중기능성 수제간식 'TS써니냠냠쿠키'도 인기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프리미엄 수제간식 'TS써니냠냠쿠키'는 신선한 육류와 식물 영양소가 함유되어 관절, 장, 눈, 피부 모질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 최근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TS써니 샴푸는 국내 애견샴푸 브랜드 2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기를 끄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명품 브랜드들도 펫시장을 겨냥하면서 애견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에르메스는 2019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부터 반려견용 리쉬, 목걸이, 오크나무 침대 등을 선보인 이후 매년 펫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다. MCM은 MCM 가로수 매장을 거점으로 삼아 하네스, 줄, 푸백 등 다양한 펫 용품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패션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는 온·오프라인 전문 애견용품샵에서 펫웨어를 구매해야 했지만, 펫웨어 시장이 점점 커지자 백화점, 패션브랜드, 종합몰 등에서도 관련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애견에 대한 인식이 이제는 가족이라는 의미로 확장되면서 반려동물에게 좋은 옷과 용품을 사주는 심리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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