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천2020.08.30
쉽지 않은 책을 선택했군요. 하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는 한번쯤 꼭 읽어볼만한 책이라는 점에서 좋은 선택이라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소유와 소비로서 자신의 존재를 정당화하는 실존양식은 누군가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일지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방식은 아니지요. 자신의 존재를 잃어버리지 않고 그 자신으로서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부분에 대해 지우학생이 생각하는 바를 자세히 적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