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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신학기 개강 대비 방역 관련 당부의 글에 대한 상세정보
2022학년도 신학기 개강 대비 방역 관련 당부의 글
작성자 학생생활관 관리자 등록일 2022.02.25

순천대학교 학생생활관은 2,000여명의 수용규모를 가진 대학 내 최대 밀집생활시설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순천대학교 학생생활관은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통해 순천대학교가 비교적 안전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선제적 대응조치로 2020년도부터 매년 18천정도의 재정적 적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28명 수용규모의 자체 격리실을 운영하여 2021년도에는 253[양성 23, 음성 230(밀접접촉자)]의 학생을 격리시설에 수용하였습니다.


2021학년도 2학기에는 입실자에 대한 PCR 검사 의무화를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대학 내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하였고, 당시 입실대상자 중 1명의 확진자를 통해 125명 학생이 PCR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말 2022년초부터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는 그 전파력 측면에서 기존의 델타바이러스와 비교해 보면 최대 500%까지 달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오스크리아 분자생물공학연구소)도 있습니다.

비록 전세계적으로 그 전파력에 관한 공인된 연구결과는 아직까지 나오고 있지 않지만 3~4배정도의 전파력이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202227일 교육부에서는 대학의 코로나 대응체계를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 할 것을 요구하였고, 대학기숙사와 같은 밀집생활시설에는 오미크론에 대한 대학 주도의 자율방역체계 강화와 3차 접종률 제고를 권고해 왔습니다.


이에 우리 순천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는 입주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부서 및 대학 내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신속항원검사에 대한 주기적 검사체계를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관리체계를 수립하여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주기적 검사체계를 도입하게 된 근거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교육부의 202227일자 오미크론 대응관리체계에 대한 새로운 권고(대학기숙사에 대한 대학 주도의 자율방역체계 강화)를 근거로 하였습니다.


둘째, 델타 바이러스에 비해 3~4배 이상 높은 오미크의 전파력이 있습니다.

2021년 대학 및 본 학생생활관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현황(대학전체 30, 학생생활관 자체 23)과 오미크론 전파력을 고려 할 경우 2022학년도 본 생활관에서는 최대 약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권고되는 업무연속성 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 발동기준을 근거로 보면 해당기관 내 확진자 비율이 단기적으로 전체 인원기준 10% 이상으로 발생 할 경우 생활관은 폐쇄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셋째, 2022학년도 순천대학교 1학기 학사운영 방침은 오미크론의 전파력에 비해 더 완화되어 시행되므로, 기존보다 학생의 안전보장과 생활방역 관리에 더 취약 한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2-1학기: 40인 이하 전면 대면수업, 50인이하 전공수업 전면 대면수업 

 `21-2학기: 9월 전면 비대면, 10월 이후 30인 이하 대면 및 혼합 수업 병행

 `21-1학기: 비대면 수업(10인 이하 대면수업)


넷째, 입주 후 음성확인제는 우리 순천대학교만의 제도가 아닌 일부 타대학에서도 대학별 상황에 맞추어 실시되고 있습니다.


음성확인제 실시에 따른 주기적 검사결과 제출은 권고가 아닌 의무사항으로생활관 관생수칙 제16(상벌 등) 1, 별표 상·벌점 기준표 관생지도 및 계도에 불응한 관생 / 지시(의무)사항 위반에 의거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입실시 음성확인제 실시와 주기적 검사실시 제도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순천대학교 학생생활관의 입주생 안전을 위한 일시적 보호제도로 상황변화에 따라 폐지 또는 축소 될 수 있습니다.


순천대학교 학생생활관은 향후 동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관생자치기구와 지속적 협의를 실시하고 제도 운영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순천대학교 학생생활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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