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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1,500만 시대, 떠오르는 먹거리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상세정보
반려인 1,500만 시대, 떠오르는 먹거리 ‘반려동물 산업’
작성자 장미 등록일 2023.09.12

출처 :  https://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478


반려인 1,500만 시대, 떠오르는 먹거리 ‘반려동물 산업’

사료, 동물의약품 수요 증가에 반려동물 특화 물류 서비스도 등장

대한민국 반려인 약 1,500만 명, 즉 지나가는 사람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셈이다. 10년 사이 애완용품, 애견이라는 단어는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로 대체됐고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동등하게 존중하려는 인식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젊은 사람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절반 이상의 가구(54%)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015년 1조 9,000억 원에서 지난해 3조 4,000억 원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2027년에는 6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반려동물 시장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유통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도 공격적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에 물류 기업들도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등 반려동물 산업의 주도권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제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사료에 장례사업까지
많은 기업이 반려동물 시장 확대에 나서는 가운데 일부 눈길을 끄는 기업이 있다. 바로 반려동물 사업에 ‘진심’인 GS리테일이다. GS리테일은 반려동물 사업 확장의 대표적인 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7년 반려동물 쇼핑몰 1위 ‘펫프렌즈’에 첫 투자를 시작으로 지난해 7월 지분 95%를 인수했다. 2018년에도 펫츠비(현 어바웃펫)에 첫 투자 후 지난해 4월 ‘어바웃펫’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자회사로 인수했다. 이외에도 도그메이트(펫시터 예약서비스), 펫핏(자연식 강아지 사료), 바램시스템(스마트 급수기 제조), 21그램(반려동물 장례업체), 카카오 모빌리티(펫택시 사업 진출) 등 과감한 투자 행보를 이어가며 반려동물 시장 전반으로 걸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유통기업뿐만 아니라 식품업체들도 무항생제, 유기농 등 건강하고 특별한 사료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하림그룹의 반려동물 식품업체 ‘하림 펫푸드’는 국내 최초 ‘휴먼그레이드(Human Grade)’ 사료를 출시해 차별화된 사료 시장을 개척했다. ‘휴먼그레이드’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만든 사료의 등급을 뜻한다. 반려동물이 더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먹길 바라는 주인의 마음으로 선보인 ‘휴먼그레이드’ 사료는 ‘하림 펫푸드’를 시작으로 펫푸드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었다. 

출처 : 물류신문(http://www.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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