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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에티오피아 아르시 대학 교수진 대상 낙농 기술 초청 연수 시행에 대한 상세정보
순천대, 에티오피아 아르시 대학 교수진 대상 낙농 기술 초청 연수 시행
작성자 동물자원과학과 등록일 2022.07.22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575

순천대, 에티오피아 아르시 대학 교수진 대상 낙농 기술 초청 연수 시행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에서 지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이 총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에티오피아 낙농기술 전수를 통한 생산성 향상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에티오피아에 낙농기술전수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아해결 및 소득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현지 대학 교수 및 기술진을 초청하여 기술연수를 1113일부터 21일까지 순천대학교 및 낙농 관련 기관에서 실시합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축산업 종사자 수를 보유 중인 국가로 전체 GDP 중 축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19%이며 노동 인구의 80% 이상이 농업에 종사 중입니다. 특히 양과 염소를 포함한 소와 같은 반추 가축이 가장 많이 사육이 되고 있으며 여기서 생산되는 우유 및 가공품인 버티와 치즈가 주요 생산품입니다. 하지만 축산에 대한 인프라 구조와 의식 부족, 질이 아닌 양에 의존하는 사육 방식, 마리당 우유 생산량의 부족 등의 문제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배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수익은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업기간 동안 한국에서 온 전문가들은 에티오피아 수혜 대상자들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여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개량, 번식, 사양관리, 질병 및 위생관리, 우유 품질 관리, 초지 6개 주요 분야에 대해 입문 과정과 고급 과정으로 나누어 현지 교육을 실시 중에 있으며 금번에 초청연수를 통하여 에티오피아 아르시 대학 총장 Dr. Duguma Adugna Debele 외 연수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축산을 소개하고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획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초청연수 중에는 농업 관련 기관인 농촌진흥청, 축산 관련 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은 물론 젖소의 개량에 힘쓰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및 서울우유협동조합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순천 지역의 문화 체험을 비롯하여 서울 지역 문화 체험 역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보흥영농조합법인(대표 김용광)의 도움을 받아 순천 인근 보성과 고흥 지역의 젖소 농가 및 한우 농가 방문을 계획 중입니다.

 순천대학은 농업 분야 특히 축산 분야에 있어 국내 선도적인 연구와 산학협력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으로 그 동안 쌓아온 많은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번 초청 연수를 진행함과 동시에 우리 전남의 농도로서의 이미지를 국내외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본 사업의 초청연수는 713일부터 721일까지 순천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본 사업의 책임자인 동물자원과학과 서강석 교수의 주도 아래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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