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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교육지원사업 선정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주관 2022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농정원은 농산업분야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입 확대를 위해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을 운영할 전국 10개교를 선정했다.
순천대는 지난 2013년 교육지원사업에 최초 선정된 이후 꾸준히 사업을 운영해 왔다. 2019년 3년 과정 선발 이후 2022년 사업까지 연속 선정됐다.
순천대는 올해 1억14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향후 최대 3년간 농대생들에게 농산업분야 진출을 위한 무상교육을 지원한다.
대학 측은 농산업분야 진출 마인드 교육, 진로 탐색과 체험교육, 교내·외 현장실습, 취업동아리, 학교자율편성프로그램 등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각종 디지털농업 기술을 도입해 실제 활용하고 있는 기관 견학과 직무체험 등 실무형 인재 양성 교육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남기창 사업단장(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업 인식변화와 전문적·기술적 직무 분야의 취·창업 진출을 목표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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