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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교수 ‘메탄 저감제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 간담회' 참석에 대한 상세정보
이상석교수 ‘메탄 저감제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 간담회' 참석
작성자 동물자원과학과 등록일 2022.01.03

출처 : https://www.nongmin.com/news/NEWS/POL/GOV/348217/view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교수 ‘메탄 저감제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 간담회' 참석

‘2050 탄소중립 선언’ 1주년 기념 ‘메탄 저감제 개발…’ 현장 간담회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 가운데)은 8일 “탄소중립을 축산업의 혁신과 신사업 창출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12월10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기념해 전북 완주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메탄 저감제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엔 박병홍 농촌진흥청장, 박범영 축과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훈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성석 순천대학교 교수, 정상태 농협사료 전무, 오준표 카길애그리퓨리나코리아 박사, 최학용 디에스엠(DSM)뉴트리션코리아 대표, 황정민 장수농장 대표 등 전문가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축산분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선 메탄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농가는 양질의 조사료 사용, 출하기간 단축 등 저메탄 사양관리 기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 장관은 “2050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맞아 농축산분야에서 탄소중립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온실가스 저감활동이 농업·농촌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산분야 온실가스 저감이 우리 축산업에 매우 도전적인 과제지만 정부와 업계가 힘을 모아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저탄소 사양관리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환경 기반 구축 등을 담은 축산분야 온실가스 저감 전략을 연말까지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 사료 내 잉여질소 배출 축소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고시 개정을 공표한다. 내년 상반기엔 추가적인 환경 부담 저감을 위해 구리·아연 등 중금속과 인 배출을 줄이고자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

아울러 올 4월 가동한 ‘메탄저감 사료개발 및 보급 활성화 대응반’을 통해 저메탄 사료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이미 개발된 해외 메탄 저감제에 대한 국내 적용 가능성을 신속히 검토해 저메탄 사료에 대한 기준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김소영 기자 spur222@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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