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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수 디오션 콘도에서 ‘2025년 빌드UP SW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SW 기반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획·검증·사업화·시제품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체험하며 실무 중심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종 18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참여 학생들은 인공지능공학·컴퓨터공학 등 SW 주관전공뿐 아니라 경제학·기계우주항공공학·문예창작학·회계학 등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여러 전공 배경과 SW가 결합된 창업 아이디어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캠프 첫날은 김종화 명예교수의 ‘기업가 정신 및 창업 트렌드’ 특강으로 시작됐다. 성공적인 창업가 마인드셋, 문제 정의 능력, 유망 창업 분야 탐색 등을 중심으로 창업 인식의 기초를 다졌다. 이어 메이크온 배경옥 대표가 ▲생성형 AI 기반 아이디어 발굴·검증 ▲사업계획서 구조화 및 문서 자동화 ▲AI 기반 시장 분석 및 고객 세그먼트 도출 ▲AI-3D 모델링·프로토타입 제작 흐름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3D 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전략까지 구체화하며 실질적인 창업 프로세스를 체득했다. 둘째 날에는 PMA컨설팅 김수미 대표가 이끄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서는 ▲성격 및 직업 유형 매칭 ▲미래 일자리 시장 전망 ▲핵심 취업 기술 개발(소통·협업) ▲구직 전략 및 포트폴리오 작성 ▲커리어 로드맵 설계 등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교육이 이어졌다. 참여학생들은 창업과 취업을 연계한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 과정을 통해 창업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취업과 창업 전반의 과정을 폭넓게 배우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협업하면서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얻을 수 있었던 점이 큰 배움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춘보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빌드UP SW 창업캠프는 학생들이 기술 기반 융합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며 미래 창업 역량을 실제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 협력 기반 SW·AI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혁신적인 창업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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