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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내일로페스티벌 <시크릿코드> 성황리에 마쳐
지난달 14일, 순천역 인근 청춘창고에서 제3회 내일로페스티벌 <시크릿코드>가 열렸다. 순천시 웰컴투청춘역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Drop the beat!Let’s get it!’라는 슬로건으로 순천에 찾아오는 내일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이번 행사는 총 4 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CODE1-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6가지 미션,CODE2- 단서추리퀴즈, CODE3? DJ클럽파티, 마지막으로 청춘창고 옆 기찻길을 활용한 CODE4- 기차 속 금고의 비밀번호를 찾는 게임 순으로 진행되었다. 갈대캔들, 게스트하우스 숙박권, 1박2일 여행권등 총 12개의 단체에서 후원받은 각양각색 경품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어둠이 깔리고 시작된 야외 파티는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다들 우비를 쓰고 야광봉을 흔들며 열정적으로 참여해 인근 파출소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다채로운 행사 구성, 푸짐한 경품, 친절한 스태프의 질서 있고 능숙한 안내는 지역 주민과 서울·경기·경남등 여러 곳에서 모여든 내일러 여행객을 하나로 만드는 데 충분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힘으로 꾸려져서 그 의미를 더했다.순천지역은 국내 가장 잘 알려진 생태도시로,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아랫장 야시장 등내일러들의 필수코스가 된 지 오래다. 우리 학우들도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시티투어 등 저렴한 비용으로순천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는 건 어떨까.
_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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