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서 - 우리 언제 또 봐 (When will we meet?)
- 상세설명 및 기획의도 소셜미디어에 중독된 현실을 과하게 표현함으로서 각종 미디어에 중독되어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우리 사회를 유머러스하게 풍자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소셜미디어의 끊을 수 없는 도돌이표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대학 동기인 세 친구들, 웬일인지 활기를 띤 단체 채팅방에 들떠 만남을 약속한다. 그렇게 만난 친구들은 오랜만에 본 반가움도 잠시 서로의 핸드폰에만 집중한다. 허무맹랑한 대화들만이 오가고, 아무런 영양가 없는 만남은 시간이 다 되어 헤어진다. 귀가 후 세 친구는 또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나서 좋았다며 언제 또 보냐며 너스레를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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