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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선발 계리직 공무원시험, 최근 경쟁률은?에 대한 상세정보
3년 연속 선발 계리직 공무원시험, 최근 경쟁률은?
작성자 회계학과 등록일 2023.01.18
3년 연속 선발 계리직 공무원시험, 최근 경쟁률은?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3.01.16 11:34
  •  댓글 0

최근 경쟁률 감소 추세 이어져…지난해 평균 38.8대 1
2024년 이후 시험 제도 개편…직무 관련 과목 확대 등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통상 격년제로 시행되던 계리직 공무원시험이 2023년도에도 선발을 진행하게 되면서 

3년 연속 시행이 확정됐다.

선발인원 및 구체적인 시험 일정을 담은 공고는 2월 중에 발표되며 필기시험은 5~6월 중 치러질 예정이다. 

이어 면접시험을 7월 중에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8월 중으로 공개한다.

계리직 공무원은 우체국의 금융업무, 회계업무, 현업 창구업무, 현금수납 등 각종 계산관리 업무 및 우편 통계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수험생들에게 부담이 큰 영어 시험이 별도로 치러지지 않고 필기시험 과목 수도 적어 

다른 공무원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험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격년제 선발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다.


다만 최근에는 지원자가 줄어들면서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계리직 시험의 최근 경쟁률은 △2014년 평균 142대 1(287명 선발, 4만 777명 출원) 

△2016년 평균 221.5대 1(205명 선발, 4만 5416명 출원) 등이었다.

또 △2018년 평균 77대 1(355명 선발, 2만 7331명 출원) △2019년 평균 99.2대 1(350명 선발, 3만 4724명 출원) 

△2021년 평균 73.6대 1(331명 선발, 2만 4364명 출원) △2022년 38.8대 1(464명 선발, 1만 7999명 출원) 등을 기록했다.

각 연도별 최고 경쟁률은 △2014년 전북청 216.3대 1 △2016년 서울청 346.5대 1 △2018년 부산청 157.8대 1 

△2019년 부산청 291.1대 1 △2021년 경인청 145.5대 1 △2022년 화성우체국 134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여느 때에 비해 지원자가 크게 감소한 부분은 시험 과목 개편의 영향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계리직은 한국사와 우편 및 금융상식, 컴퓨터 일반의 3개 과목으로만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시험 방식은 4지 선택형으로 각 과목별 20문항, 100점 만점으로 치러졌으며 상용한자는 한국사에, 

기초영어는 우편 및 금융상식에 각 1~2문항씩 포함해 출제해 왔다. 시험시간은 3개 과목에 60분이 부여됐다.

하지만 지난해 시험부터는 시험 과목이 늘어났다. 우편상식 및 금융상식 과목을 분리해 한국사와 우편상식, 

금융상식, 컴퓨터일반의 4개 과목으로 치러졌으며 문항 수도 60문항에서 80문항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4년 시험부터 적용되는 시험 과목 변경 등이 예고되면서 연이은 제도 개편이 경쟁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년부터는 현행 시험 과목 중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제도로 대체되고 대신 직무관련성이 높은 

금융상식(20문항) 과목은 예금일반과 보험일반 각 20문항으로 세분화된다. 시험 과목 자체는 5개 과목으로 

증가하지만 한국사의 검정시험 대체로 총 문항수는 현재와 동일하게 80문항으로 유지된다.

출제 범위도 실무 위주로 변경된다. 업무관련성이 낮은 컴퓨터 일반의 알고리즘, 프로그래밍언어론과 상용한자 등은

 출제 범위에서 제외하고 창구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계리직의 특성을 고려해 기초영어는 생활영어 중심으로 

개선하면서 문항수도 2문항에서 7문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초영어는 우편상식과 금융상식이 분리되면서 지난해 시험부터 컴퓨터일반 과목에 편입됐다. 

2024년부터는 문항수 확대와 함께 우체국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회화형, 

숙어형, 독해형의 3가지 유형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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