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지역공공기관 연계 비즈니스 모델 첫 사례
[ 순천대 사회과학대학, 전라남도교육청에서 3억 2천 확보 ] [ ESG기반 고교-대학 연계 인재양성 사업비 ]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4월 20일 전남형 ESG 기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중·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목적으로 지역 공공기관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연간 3억 2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위 사업비는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 교육모델 개발 및 보급, 학교교육 경계 확장을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 지역특화 프로그램 및 공동교육과정(고교학점제)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였다.
이번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확보한 사회과학대학 이병운 학장은, 지방 국립대학의 어려운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 방안으로, 첫째, 지역인재양성을 통한 지역혁신 및 발전전략 모색으로 지역발전 견인 및 지역 소멸위기 가속화 극복 둘째,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지역특화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의 교육환경을 넘어서는 셋째, 미래사회 대비 융합 및 현장 밀착형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연계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넷째,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통한 입학자원 확보 등을 밝혔다.
전남형 ESG 기반 지역인재양성 사업 내용은 ▲ESG 기반 온라인교육 (Virtual School)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조성 ▲교육지원청-대학-지자체 사업 추진 협의체 구성 및 운영 ▲ESG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대학 연계 고교학점제 개발 및 운영(지역특화 교육과정 및 공동교육과정) ▲ESG 기반 전공탐색 프로그램 운영(학과탐방, 입학처 지원) 등으로 특히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상호 협의에 의한 입학자원 확보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MOU체결을 계획(5월 11일) 중임을 밝혔다.
또한 순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이 중심이 되어 2022년 5월부터 여수·순천·광양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비즈니스(Business) & 이코노믹(Economic), 지역 및 지방자치 이해, 인권, 사회복지, ICT 스마트과학,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문화예술교육, 문화앱 콘텐츠 제작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역사와 미술·음악·VR 기술이 만난 ICT융합과학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입학자원의 급격한 감소로 신입생 충원이 어려운 현실에서 맞춤형 지역특화 및 공동교육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대학이 선도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도교육청-대학-지자체가 힘을 모아주신 데 감사하다.”라며,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사회과학, 문화예술, 융합과학기술 콘텐츠와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고교생의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이병운 학장은, 정부로부터 교육환경개선사업비 12억원 확보로 국제첨단화상강의실 구축 및 강의실 리모델링,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스터디카페 등을 2022년 상반기 중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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