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가 갈대 발효추출물을 이용한 바디워시와 로션 판매 개발을 마치고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이번 개발은 순천대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센터장 이성태)와 한국생명과학연구소(대표김윤규)의 기업공동연구과제로 이루어졌다.본 제품은 유해 설페이트 계면활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아로마향과 갈대 발효추출물(20%)을 함유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전하게사용할 수 있다. 재단법인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특산원료의 향장소재개발 및 이를 이용한 기능성화장품 개발』이라는 연구 과제를 통해 세포재생과 해독작용 및 혈액순환과 피부 미백 효능이 있는 순천지역 대표 천연 자원인 갈대를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몰두해왔다.이를 통해 1차연도에는 천연물 소재의 발효조건과팩 제형 개발을, 2차연도에는 4종(갈대, 홍화, 오디, 야콘) 천연물 발효 마스크팩을 개발·판매해왔으며 3차연도인 올해 갈대 발효추출물을 이용한 바디워시&로션을 개발, 시판에 나서게 됐다. 개발한제품은 재단법인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문의: 061-750-5445)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다.한편, 재단법인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는천연 자원의 활용 및 제약 산업의 기반조성을 통한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되어 순천시로부터 약 100억 원(2020년까지 매년 10억씩 10년간)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순천지역의 다양한 천연물 소재 연구를 통해 순천지역 기업체에 다수의 기술이전을 추진해왔으며, 현재는 수출사업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편집부>
|